다문화 청소년 지원체계 마련…‘찾아가는 k-교실’ 운영
아산시청소년재단(이사장 심장근) 산하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이 최근 아산시가족센터·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와 관내 다문화 청소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했다.
협약은 아산 관내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을 위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등의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찾아가는 k-교실' 운영을 목적으로 한다.
또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사업의 주체가 돼 운영물품 등의 예산을 지원하고, 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는 교재 연구 및 개발과 학생 강사를 파견하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아산시가족센터는 둔포분원을 활동장소로 지정해 참여 청소년의 접근성을 높이며 사례관리를 담당한다.
향후 사업을 통해 8회기의 한국어 학습과 2회기의 문화체험이 다문화 청소년에게 제공될 예정이며, 호서대 한국언어문화학과에 재학 중인 4명의 재학생이 멘토단으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을 담당하는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최보연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에 있는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적응력을 높이고, 소속감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협약을 발판으로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아산데스크(http://www.asandes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14)